보고서

by 복덩이 posted Oct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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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이후 본 영화들..

체리향기
뷰티풀마인드
야드비가의 베개
쉬핑뉴스
해적, 디스코왕 되다
올더피스호스
북경자전거
또 몇 개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며칠이나 됐다고)

이 중 추천할 만한 영화...
체리향기와 북경자전거...

이 영화는..
삶의 끊을 놓지 않으려는 그대...
그대 이름은 인간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잠을 잘못자서 목이 동서남북으로 안 움직임.
오늘 거금 6천원을 주고 침 맞았음. 아팠음.
아마도 동거녀가 집 나가면서 베개에 돌 넣어놓고 간 것 같음.
안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목이 안 움직일리가..

내일은 내가 아는 어떤 사람(male)이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
원대로 다 해주겠다 함. 바다를 보러 갈까 생각중임.

잘 살고 있음.

이상 박선상님께 보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