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

by 종화 posted Sep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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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조건없는 동지적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행복하다

그대가 원한다면 몸이라도 팔아서
무엇이든 다 주고 싶은 내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으련만

늘 깨어있어
아름다운
나보다는 너를 위한
그대가 있어 세상이 빛나고
나의 노래가 빛난다

수 많은 실수를 사랑으로 덮어주는 그대에게 할 수 있는 말
오늘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사랑한다

너 같은 여자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가위 날에
빛고을에서 종화가 흔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