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일부러 들렀습니다.

by 종화 posted Aug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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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고맙다
일부러 들리다니
안 일부러 들려도 되는데


┼ ▨ 일부러 들렀습니다. - 강명희(lithappy@hanmail.net) ┼
│ 잘도 둘러치고
│ 모르는 척
│ 살아가는 것이
│ 비겁이겠지요?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 원래 그랬던 것처럼
│ 너도 빈손으로 나도 빈손으로!

│ 둘러보아도
│ 나조차 낯설어
│ 쭈뼛거리는
│ 문명의 창조물 속에서,

│ 운명이다
│ 수긍하며 감탄하며
│ 세월을 좀먹고 있습니다.

│ 종화형! 홈피 축하드리옵니다.
│ 그리고 음반도요.

│ 뜨거운 맘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 같은 세상에 있다는 것이
│ 참 다행입니다.

│ 건강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