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이상지 posted Ja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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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일상에 파묻혀 살다가
문득 떠오르는 민가가 있어
한번씩 웅얼거리다보면 어느새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예전 노래들 듣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박종화씨 홈피가 있다하여 들렀는데...

그냥 괜시리 반갑습니다.

여그도 곡 유료로 다운 다운 받을 수 있음 좋겠구만...
그런 기능은 없네요^^

소장용 씨디 보다는
mp3로 늘 듣고 싶은데요...

박종화씨 노래는
뜨거운 불덩이를 끄집어내주는 그런 느낌 입니다.

애창했던 곡들이 많았었는데..

언제 어느때 바람처럼 만나뵐 날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5월달에 뵐 수 있을 지...
올 5월엔 꼭 금남로에 가볼 생각 입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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