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 영화<사고파는 건강> 상영

by 인권영화제 posted Nov 15,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 with 매삼화


의약(藥) 의악(惡) 의악!


타미플루 보유현황(국민수 대비 타미플루 보유량)
미국25%, 영국30% 일본20% 프랑스23% 싱가포르25% 한국 7.4%
이런 차이의 이유는?
한국 정부의 늑장대응 그리고... 로슈사의 타미플루 독점 생산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로슈사는 특허권을 빌미로 독점 생산을 하고 있다.이는 공급량 부족현상을 야기하여 결국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선진국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것은 의약품 특허가 갖는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 with 매삼화'에서는 이와 관련한 영화 ‘사고 파는 건강(Health for Sale)'을 상영한다.

<상영작>
사고파는 건강 - 2008년 12회 인권영화제 상영작
미셜 멜라라 & 알레산드로 로씨/ 2007/ 이탈리아/ DV/ 53분/ 다큐멘터리

북반구 선진국에서는 장수, 웰빙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남반구의 개발도상국에 사는 사람들은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도 매년 1,500만 명씩 죽어가고 있다. 영화“사고파는 건강"은 풍부한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이처럼 건강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서로 다른 처지에 놓이게 된 이러한 참사의 원인을 추적한다. 영화는 필수적인 의약품들이 개발도상국으로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현실을 경제적 의학적 그리고 정치사회적 관점등 다양한 시각으로 다가서고 있다.

<활동가와의 대화> 송현숙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일시: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20:00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명동 중앙시네마 3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