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by 이선희 posted Dec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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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멀리서 무엇하나 도움 드리지 못하면서도 보내주시는 앨범
뻔뻔스럽게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할땐 감사하다는 말도 쉽게 못하게 되나 봅니다.
앨범을 받고도 한참을 망설이다 겨우 인사를 올립니다.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걸으시는 걸음이 환하게 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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