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찬바람이 부네요

by 최석윤 posted Nov 19,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수선하게 시작한 한 해가 벌써 다 가고,
달랑 달력은 한 장만 남아 시간의 무정함을
느끼게 하네요

잘 지내고 있는지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조금은 덜어지고 나니
이제 마음에 여유가 좀 생기기도 하네요
사람도 그리워 하고, 주위도 둘러 보면서
몸도 마음도 추스를 수 있는 정신이 쬐끔씩
돌아오고 있어 한시름 놓게되네요

매번 하소연과, 신세한탄만 늘어 놓게 돼
말을 아끼게 됩니다
어른들 하는 이야기처럼 먹고, 싸고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지내려 합니다

지난번에 부탁드린 것은 어찌 가능하겠습니까?
답좀 보내주세요

바람이 제법 차가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고, 좋은 날만 거두세요

Articles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