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건지, 살아지는건지

by 늘푸른꿈 posted Sep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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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줄을 뽑아내듯 이어지는 팍팍한 일상에
이제 기운이 쪼~옥 빠져 탈진에 이를 듯 하네요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병원 생활이
지난달로 대충 정리가 되고 아직 정신이 수습되지 못한
멍~한 상태로 천정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빛이가 체력으로 버텨오다가 끝내는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긴 시간 힘들었을텐데 이제 그 고통을 조금 덜어내고
좀더 활기찬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근 2년간의 병원생활이 삶을 지치게 만드는데
그 이상의 시간을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니
불평이나 투정이 쏙 들어가 버립니다

별 탈 없이 지내고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