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장미꽃

by 김양일 posted Jun 10,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table background="http://home.naver.com/wlsrhkgns/A/jsl/icon/57.gif"><tr><td>


<style="text-decoration: none;">
<pre><span style="font-size:9pt; letter-spacing:-0px;"><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오월의 장미꽃

오월의 장미꽃


詩/김양일

응혈진 흙으로 벽을 쌓고
들풀로 엮어 하늘을 더우잡는
망월동 구 묘역 길가에는
핏빛 선명한 꽃들이 피었네

기나긴 세월
썩어 문드러진 응어리에
핀 오월의 꽃

기계들이 울어대는 공장에서
어둠 내린 지하에서
깊디깊은 가슴에서
뜨겁게 달구던 염원
장미꽃으로 살아오네

</ul>

</span>

<object classid="clsid:66B30EA0-C033-4D4B-9F90-EA0AF07363AF" codebase="http://so.bugs.co.kr/BugsOggPlay_9.CAB#version=1,2,0,3" height="0" width="0"><param name="FileName" value="http://player.bugs.co.kr/player5/meta_enc.asp?music_idx=kor0684147,&mode="><param name="PlayCount" value="0"></object>


Articles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