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그리움과 아쉬움을

by 사과꽃향기 posted Dec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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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에서 날리는 눈송이들을 바라보며 광주에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들을 기적처럼 길게 남겨두고 왔습니다.
광주에서 떠나 오면서 종화님을 문득 떠올렸습니다.
잘 계시지요?
어느덧 2003년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광주라는 도시가 어느새 기억에서 익숙해져 있더군요.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여서 일까요?
아뭏든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활발한 활동 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