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by 사과꽃향기 posted Dec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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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립니다.
실은 아까 저희 선배님과 통화 할 때 언뜻 스쳐가는 종화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여기 저기 흔적을 남겨놓은 곳이 많아서 저를 기억하신다는 말씀에
고맙기도 하고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은 잘하시고 내려가셨는지요?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너무 늦게 알았네요.
아쉬움.
어쩌면 해를 넘겨서야 뵙게 되겠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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