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600" height="38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Shadow(color:black,direction:120,strength:7)"><tr><td style="padding-right: 0px; writing-mode: tb-rl" background="http://lbwco.ivyro.net/images/lbw_jpg1_577.jpg">
<ul><pre>
향기 없는 꽃
詩 / 김양일
구름 솜털 한들 한들
간지럼 피는
갈대 밭 소로 길 따라
바스락 바스락 소리 밟아 봅니다
바람의 흔적인가?
곳 곳에 쓰러진 아픔 속에
아름드리 피워 올린 생들은
끈을 수 없는 삶의 서글픔 이어도
누렇게 바란 줄기
구름 솜털 탐스러워
살포시 내민 코 끝 애리는
향기는 없어도
이미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
갈대 꽃의 내음은
뿌리깊은 사랑이라고
바람에 실은 소리가 되어
전해 오고 있습니다
<ul><pre>
향기 없는 꽃
詩 / 김양일
구름 솜털 한들 한들
간지럼 피는
갈대 밭 소로 길 따라
바스락 바스락 소리 밟아 봅니다
바람의 흔적인가?
곳 곳에 쓰러진 아픔 속에
아름드리 피워 올린 생들은
끈을 수 없는 삶의 서글픔 이어도
누렇게 바란 줄기
구름 솜털 탐스러워
살포시 내민 코 끝 애리는
향기는 없어도
이미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
갈대 꽃의 내음은
뿌리깊은 사랑이라고
바람에 실은 소리가 되어
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