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2011-07-14 0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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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침에 한겨레 신문에 난 꽃다지 관련기사를 접하고는

 처음에는 공연직전이라 이렇게 고마울수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사를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나서는 어떤 판단이 들기전에 얼굴이 화끈해졌다

 

 조x일보를 애독하시는 부모님들이 볼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도 불편해지고...

 굳이 객관화시켜 농으로 생각해보니

 꽃다지 사람들 처녀총각이었으면 결혼못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십여전 전에도 이렇게 화끈거리는 기사를 접해봤다

 밴드시절, 아는 선배가 다리를 놓아주어서 공연직전에 일간지에  밴드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내용인 즉슨,

 새벽엔 우유배달 저녁에 공연....

 
 오, 마이.....--;;;

 


 
 여기서 생기는 관점차이!

 


 여태껏 잘 버텨냈구나~
 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상태군~

 

 뭐든...

 

 난 이제 자고나면 공연직전 마지막 합주를 할것이고

 하룻밤 더 자고나면

 콘서트를 한다는거....

 

 
 정신잃지않고 공연 잘 해냈으면 좋겠다


 찾아온 관객들에겐 소소한 기쁨이 챙겨졌으면 좋겠고.....


 

성일 2011-07-14 04:36

공감하는 저도 화끈거렸다는....

되엔자앙...   ㅎㅎ  화이팅요.

소영 2011-07-14 21:40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말해왔던 순간이 올거예요.

우리 힘내요!!! 기다리는 순간을 괴로움 보다는 설레임으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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