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2011-07-04 19:05
1.고명원은 기타강습 혹은 밴드강습을 한다.다만 이름만 안걸었을 뿐이지...심지어 개인레슨도 하곤한다
단언컨데 많은걸 배울수 있는 강습을 한다.다만 단기간 속성비법강의는 아니다
물론 그럼에도 단속비강을 원한다면 수준과 눈높이 이런 것들을 포함한 경우에 따라서 꾹참고 알려줄수 있는
실력과 노하우는 가지고 있다
2.고명원도 꽃다지말고 얼마전까지 다른곳에선 음악감독이었다
다만 꽃다지가 레슨중계소가 아니어서 꽃다지홈에는 안걸었을 뿐이고
본인도 스스로의 이름을 건 교실을 열고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3.끝나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굳이 말하자면 공연은 기대해도 된다.....
4.16일까지 생각한다음에 고명원 기타 혹은 밴드교실을 만들어서 고명원에게 연락한다면 나름
선택적으로 좋아라 할수도 있겠다
...라는 정도의 답은 해드릴수 있겠네요
마구수 2011-07-05 10:00
ㅋㅋㅋ 답을 원한 질문은 아니었고요. 발끈 하신 건 아니죠? ㅋㅋㅋ
개인적으로 일렉기타를 아주 가끔 생각날 때 마다 장기적(한 60먹으면 잘 칠라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가끔 공연을 보면서, 일렉 악보도 있다면... 하는 생각도 가끔 했거든요.
한 참 전에 작은 음악회를 직장 동료들하고 한 적이 있었는데, 희망이라는 노래를 하다가. 솔로 부분이 도저히 안되어서.
이걸 연락하고 가서 억지로 가르쳐 달라고 할까 했었거든요.
개인 레슨은 하고 계시군요. 다행이네요. 언젠가 때가 된다면...
항상 공연 때 마다, 잘 보고 있어요.
앨범에 싸인 해달라고 했더니, 본인은 싸인이 없다고 극적 극적 하는 모습. 그래도 이름을 싸인 처럼 약간 구부려 쓰시긴 하던데... 하지만 공연에서는 정말 멋 진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고명원 님 화이팅입니다!!!
다른 멤버들도 화이팅!!! 공연 잘 하세요. 박수 많이 치겠습니다. 음악 감독님도 화이팅 입니다. !!!!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마구수 2011-07-16 23:37
저는 한겨레신문도 안 보지만, 꽃다지 가려면. 우유배달 신문배달 해야 한다는 말은 이전부터 대학 노래패에는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전해져 오는 전설(?)아닌 가여?
시작조차도, 엄두조차 내지 못해 우유배달과 신문 배달을 슬그머니 포기(?)하고, 다른 삶을 선택한 저에게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았고.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 했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내가 왜 남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내가 왜 차가운...(가사가 기억이 안 나서) 참 와 닿더군요. 눈물 날 뻔 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생각한 저의 ‘16일의 답’은 바로
엉뚱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줄이 끊어진 기타를 가져다가 줄을 바꿔 주는 상황이 공연 끝날 때까지 진행되지 않음을 보면서, 우리 가족이 꽃다지 후원회원이 되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저와 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딸의 작은 힘이, 꽃다지의 '노래의 힘'에 보태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꽃다지가 지치고 외로울 때 항상 곁에 있어 주지는 못하지만, 우리 가족은 언제나 마음속으로 꽃다지를 응원하겠습니다. 꽃 다 지 화이팅!!!
그런데.. 음반 발매가 다시 8월까지 미루어 졌으니... 현장에서 고명원님의 싸인을 받고 싶었는뎅... 정말 아쉽네여.. 간주 부분 삑사리 때 웃으셨져!!! ㅋㅋㅋ. 왜 베이스 치는 사람을 봅니까? 자기가 틀려놓고... ㅋㅋ 농담이예요... 저는 멤버 소개할 때 고명원님 차례에서 제일 크게 박수 쳤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혼잣말....
그런데, 고명원님은 싸인을 만들었을까? 참 궁금하다. 아참.. 방금 아내가 댓글을 보고나서 이야기 했다. ‘극적 극적’은 ‘긁적 긁적’이라고 써야 한다고... 그건... 흠... 요즘 내가 영어에 너무 몰두해서 이다. 아내는 조성일님 팬이란다. 꼭 적으라고 해서 적었당... 8살 난 내 딸은 Hey Mr. Lee를 잘 따라 불렀다. 조기 교육의 결과이다(5살 때 간 '로이'에서 한 공연서 배우더니...). 그런데 그 이후에도 Mr. Lee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다. 아마 원래 제정신이 아니지 않았나 싶다. 아참.. 나는 얼마전 우리 분회원들에게 Mr.Kim으로 노가바를 해서 알려주었다. 우리 노조는 국세청 앞에서 평일이면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Mr. Kim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다. 나는 두눈을 부릅뜨고 있다!!!
그렇게 오래 생각하셔야 합니까?
어떤 답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