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2010-05-27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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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일이 꼬이는 것 같아 머리 좀 식히려고 들어 왔습니다.

참..
왜이리 되는 일이 없는지..
쉽게 풀릴 듯 하던 일들이 자꾸만 물거품이 되네요..
본디 성격이 조급해 이러한 현상들이 쉽게 보여지지 않네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돌아가면 해결될거라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이미 마음속은 혼자서 피터지게 싸움박질하고 난리 입니다.
올해..
별 생각없이 살짝 봤던 점괘 때문에 더 저를 괴롭힙니다.
괜히 그런 걸 봐가지고는..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잊어버려야 하는데..
올해는 좋은 게 하나도 없어서 더더욱 마음이 복잡해져 버렸습니다.

정말..
점은 함부로 보지 맙시다!!

봐서 좋을 것 하나도 없다는 거..
완전 절감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늘이 무지 맑습니다.
뉴스에서 뭐..13년만에 젤로 청아한 날씨라더군요.
맑은 하늘..
근데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왜그렇게 탁한 것들 밖에 없는지..
내가 알고 있는 상식과 개념이 소통되지 않는 이런 세상속에서..
젤 먼저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이 맑은 아이들을 깨끗하게 지켜야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눈과 귀를 막고 다니게 할 수도 없고..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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