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2002-03-18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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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화받고 몇 분간 가만히 있었습니다.요즘 그렇지 않아도 나태병이 도질려고 해서 나 자신에게 화나던 참에 언니 전화 받으니까 더 그렇더라구요....
사실 그저께 꽃다지 꿈을 꾸었어요. 그래서 오늘 전화까지 받으니까 기분이 더 이상한거 있죠?
언니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참 밝더군요. 글구 향미언니와 혜윤언니 다시 공연하는 모습은 잘 듣고 보고 있어요.
몸은 괜찮으신거죠?
꽃다지에서 아주 당분간이나마 일하면서 만났던 분들이 참으로 생각이 나네요.
넘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러니까 꼭 며칠후면 이 세상을 떠날사람같네요.
히히

열심히 생활하시구요. 항상 .....
생각할께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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